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10월 7일(수) 오전 서울 중구(달개비)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과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정책 Think Tank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이병헌 (재)중소기업연구원장,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기획단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 방향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혁신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전문기관의 자문 및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균형위의 역할, 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소개하였으며,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혁신 성장전략과 이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모델)을 제안했다.
이병헌 중기연구원장은 지역‧신산업 균형발전의 허브로서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한 전담기관 간 효율적 역할분담 방안을,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수출BI** 사업모델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 규제자유특구사업(중소벤처기업부): ’19.4.17 지역특구법 시행 이래 1~3차 총 21개 특구 지정, 신기술(미래교통‧바이오‧정보통신‧에너지) 분야 규제특례 부여하여 성과 창출,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중진공 신규 참여
** 수출BI(수출인큐베이터, 중진공): ’98년 중소기업 수출확대 정책 일환으로 최초 설치, 현재 12개국 20개소 운영 중 (‘19년까지 4,978개사 지원, 74억불 수출실적 달성)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정책 Think Tank 기관장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정책 방향성 제시 및 실행을 위한 상시적인 협력을 요청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규제자유특구 사후 성과관리 및 지역혁신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효율적 사업 추진과 합리적 기관 운영을 위해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5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